김남길, 15일 입대확정..13일 '나쁜남자' 촬영종료

김현록 기자  |  2010.07.12 12:02


김남길이 소속사를 통해 15일 입대를 공식화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남길의 공익근무일정이 확정 되었다. 오는 7월15일로 공익근무를 위한 4주간의 훈련소 입소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나쁜 남자'는 기획 단계부터 이러한 일정에 맞추어 촬영해왔으며, 현재 일정상 야간의 무리수가 있으나, 예정된 16부보 다 1회분이 늘어난 17부작으로 종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드라마제작사와의 계약종료일은 지난 6월 30일이었음을 밝히며 "빠듯한 촬영 이지만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일정에 맞추어 모든 촬영은 13일에 마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드라마 제작사가 좀 더 원활한 촬영일정과 월드컵편성으로 인한 불방으로 인하여 훈련소 입소를 연기요청을 해놓은 상태여서 날짜를 받고도 미리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과 다른 관계자 분들께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소식을 접하는 드라마시청자 및 팬들에게는 섭섭하고 갑작스러우실 것이며, 조금 늦게 전해드리는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미 예상하고 준비했던 일이라 놀랍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쁜남자'는 지난 8일까지 9회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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