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은 이날 '믿어줄래'란 제목의 노래를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리믹스 버전이 담긴 미니앨범을 정식 발표했다. 영어 버전 제목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다.
특히 이 노래가 공개된 직후 재범의 이름과 노래 제목 '믿어 줄래'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종 연예 게시판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한 네티즌은 "오자마자 순조롭게 영화도 찍고 노래도 내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재범의 가수 복귀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도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다"며 "박재범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그 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이 같은 호평 속에 '믿어줄래' 앨범의 유통을 맡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선주만 4만 장을 받는 등 벌써부터 가요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재범은 현재 한국에서 미국 영화 '하이프네이션'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