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조민기 하차 '성균관스캔들' 정약용 발탁

김수진 기자  |  2010.07.13 09:59
배우 안내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안내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안내상이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 출연한다.

안내상은 오는 8월 말 방송인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 정약용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당초 이 드라마에서 정약용은 배우 조민기가 연기하려던 배역. 조민기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KBS 드라마국측의 외압으로 출연이 불발됐다고 밝히며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조민기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안내상이 최근 정약용 역할로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조만간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퓨전 드라마. 조선시대 캠퍼스 청춘 사극 드라마로 여자인 김윤희가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갔다가 이선준, 문재신, 구용하를 만나 함께 어울리면서 시작되는 조선시대판 캠퍼스 러브스토리다.

믹키유천, 박민영, 서효린,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채병찬, 전태수 등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