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정형돈<사진제공='롤러코스터'>
정가은의 하차가 결정된 tvN '롤러코스터' 측이 후임을 물색 중이다.
제작진은 1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정가은만 하차가 결정된 것"이라며 "정형돈은 계속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가은의 하차가 결정된 후부터 오디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롤러코스터' 측은 지난 6월부터 전국민 오디션 '슈퍼스타R'이라는 이름으로 20대 이상의 끼 있는 여성 연기자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중견탤런트 나한일의 딸인 나혜진(22)을 비롯해 3명이 결선에 진출해 있는 상태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연기 콘테스트까지 마친 후, 시청자 투표 등을 종합해 '슈퍼스타R'을 선출할 것"이라며 "향후 '롤러코스터'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가은의 후임으로 들어갈 지는 연기력 등 좀 더 지켜본 후에 결정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정가은은 바쁜 일정으로 누적된 과로로 인해 지난 4월에 이어 지난 13일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주 일정을 모조리 정리하고, 건강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