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포스터
세계 청소년 영화 교류의 장,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가 7일간의 여정을 마친다.
지난 8일 개막한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14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1관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
제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시네마 천국'을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청춘', '천국의 아이들', '낯설지만 괜찮아', '한국 성장영화의 발견' '반짝이는 순간들' 등의 섹션이 마련해 세계 39개국 135편에 이르는 장·단편 영화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후원으로 상영하는 '감독 특별전: 강우석 감독의 성장영화, 가족영화' 6편과 월드컵의 해를 맞이하여 축구를 소재로 하는 4개국 6편의 영화들을 모아 선보이는 '슈팅 필름'으로 두 가지의 특별 기획전도 꾸려졌다.
폐막작으로는 청소년 경쟁부문(13세~18세)인 '발칙한 시선 1부'와 일반경쟁 부문(19세 이상)인 '발칙한 시선 2부'의 대상작들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발칙한 시선 1부'에서는 '도화지' '화끈한 동영상' '나를 사랑한다면' 음과 양' 등 21 개 작품이, '발칙한 시선 2부'에서는 '발레슈즈' '소년병' '체크메이트' '다른 아이들처럼' 등의 19개 작품이 대상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