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샤일로와 내한? 팬들 관심고조

전형화 기자  |  2010.07.14 11:37


세계적인 탑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28일 주연작 '솔트'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다.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처음이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졸리가 샤일로 등 아이들을 동행하는지, 묵는 숙소가 어디인지,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어떤지 '솔트' 수입사와 홍보사에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안젤리나 졸리는 칸영화제 등 해외일정에 브래드 피트와 동행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브란젤리나를 함께 볼 수 있는지에 팬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내한에 브래드 피트는 동행하지 않는다. 이번 방한은 안젤리나 졸리의 아시아 프로모션 일환으로 일본을 거쳐 진행된다. '솔트' 홍보에 전념하기 위해 일본에도 브래드 피트는 함께 하지 않는다.


일본 프로모션 일정도 세부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국내 입국 시간도 결정되지 않았다. 졸리는 일본에서 28일 오전 출국, 당일 국내에 입국해 기자회견과 프리미엄 시사회에 참석한 뒤 곧장 출국한다. 촉박한 일정 탓에 한국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졸리는 내한 때 전용기를 이용할 예정이며, 팬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경호 인력도 역대 방한 스타 중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신라호텔에서 열 계획이라 숙소 역시 그곳에서 잠시 머물 전망이다. 신라호텔측은 안젤리나 졸리를 맞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시사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영등포CGV에서 연다. 졸리의 모습을 보기 위해 상당한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솔트'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동행할지는 아직 미정"이라며 "팬들의 관심이 워낙 큰 만큼 준비에 만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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