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고스필름>
배우 윤계상이 6개월간의 드라마 촬영 후유증에 대해 전했다.
14일 윤계상은 소속사를 통해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신태호 캐릭터에 빠져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육사 출신 엘리트 장교 신태호 역을 맡아 6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윤계상은 "촬영이 끝났는데 지금도 전쟁이 한창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드라마를 보면서도 장면 하나하나가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 진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 같다. 신태호를 억지로 떠나게 하기가 아쉬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계상은 "7회부터 빠른 스토리라인과 박진감 있는 전개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느긋하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60년 만에 이뤄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을 담았다. 20부작이며 100% 사전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