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황광희 "강호동에게 '예능의 법칙' 배웠다"

김겨울 기자  |  2010.07.15 08:32
황광희<사진=스타제국제공> 황광희<사진=스타제국제공>


솔직한 성형 고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ZE:A(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가 예능 접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MTV ‘아이돌 유나이티드’와 KBS JOY ‘아이돌리그’, SBS ‘스타킹’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예능 감각을 익혀온 황광희가 봇물처럼 밀고 들어오는 ‘예능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황광희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신인답지 않은 입담과 남다른 끼로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예능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타고난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

황광희는 "1월에 데뷔를 하고 막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정말 가만히 앉아 있다가 돌아오는 것이 다반사였다"며 "조금 시간이 지나자 같이 출연하신 선배님들이 너무나 잘 알려주셔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섞여서 얘기도 이어나가고 카메라에 잡히는 빈도수도 예전보다 더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스타킹'에 출연하며 강호동 선배님이 많이 예뻐해 주셨는데, 강호동 선배님께 '예능의 법칙'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요즘은 솔직한 모습이 대세인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솔직한 저만의 색깔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예능에서 '황광희 효과'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화와 2PM으로 전격 변신,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 찬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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