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신곡 'I need a girl', 알고보니 실제경험담

김수진 기자  |  2010.07.15 09:40


솔로 신곡을 발표한 남자 아이돌 빅뱅의 멤버 태양이 신곡의 가사 내용이 실제 경험임을 밝혔다.

태양은 최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 'I need a girl'(아이 니드 어 걸)의 가사와 관련한 진행자 유희열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I need a girl'은 '나이가 많아도 어려보이는 여자', '영화와 음악을 볼 때면 말이 통하는 걸', '치마보다 청바지가 더 잘 어울리는 그런 여자' 등 태양의 이상형 뿐 아니라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을 그리고 있다.

태양은 이날 녹화도중 "실제로 이런 여자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녹화에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과 함께 출연한 태양은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데뷔전 우리가 크리스 크로스처럼 듀오로 나올 줄 알았다. 지드래곤의 GD 영배의 YB를 따서 GDYB라는 팀명도 지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6일 밤 1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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