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라 지연(왼쪽)과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고사2)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티아라 지연이 귀신 역할에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신정환을 꼽았다.
지연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영화에 대해 소개하던 중 MC 신정환이 "오늘 출연자 중에 귀신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고"고 질문하자 웃으며 신정환을 지목했다.
의아해 하는 신정환에게 지연은 "고음도 잘 올라가고 얼굴도 하얗다"며 "강시나 광대귀신으로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이날 신정환에 이어 개그맨 김태현을 귀신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하며 "진짜 얼굴이 크셔서 공포물에 적합할 것 같다"고 나지막이 대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예정인 '고사2'는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학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