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사진제공=ageha. 뮤직팜>
뮤지션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상순은 지난 9일부터 홍대 인근 로모그래피숍에서 단독사진전 'Lomo LC-A '을 열었다. 이상순은 전시회 사진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인화물의 수익 전액을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상순은 "그간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로모로 담은 담백한 일상의 스냅사진들을 여러 로모그래퍼들에게 소개하고자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지난 2006년 2월 롤러코스터 5집 음반을 발표하고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난 이후 4년 만에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했다.
한편 이상순 단독 사진전은 홍대 인근 로모그래피숍에서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