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 도전 왜?

문완식 기자  |  2010.07.18 17:49


가수 서인국이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코너 합창단 오디션에 깜짝 도전,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자, 그리고 하모니'라는 주제로 합창단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지난해 케이블 Mnet의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를 통해 72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가수 데뷔한 서인국이 오디션에 참가해 이채를 띠었다.

서인국은 오디션 참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도 이제 프로가 됐고, 여기 계신 분들도 프로"라며 "하지만 합창단에서는 아마추어인데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과정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로서 활동하는데 바쁘지 않느냐는 물음에 "요즘 한가하다"며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의 빼어난 가창력으로 오디션을 마친 서인국은 "진짜 긴장됐다"며 "제가 뭘 했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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