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단비'서 얼굴 상처 불구..투혼 발휘

임창수 기자  |  2010.07.18 19:18
<방송캡처=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방송캡처=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배우 장혁이 부상에도 불구, 몽골 아이들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

장혁은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에 게스트로 출연, 출연진과 함께 몽골 전통 주택인 게르 공사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군대 시절 24인용 텐트 20만개를 지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전문가를 자칭했으나 점차 붕괴되어 가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장혁은 잡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격자 벽을 붙든 채 "이렇게 센터를 잡아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고 문 위치에 대해 설명하는 전문가의 설명에는 "날림 공사 같다"고 토를 달아 MC 김용만으로부터 "이제 네 말은 신뢰가 안간다"라는 평가를 들었다.


이날 장혁은 "노 페인, 노 게르('No Pain, No Ger')"라며 작업에 열중하다 천장을 고정시키는 과정에서 얼굴이 긁히는 상처를 입기도 했다. 장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단비'에는 장혁 외에도 배우 김수로와 김사랑, 장희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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