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조기쁨, 알고보니 조향기 동생

최보란 기자  |  2010.07.19 08:46
↑(위)조기쁨과 한지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 방송 화면  ↑(위)조기쁨과 한지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 방송 화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한 소개팅녀들이 또 화제다.

18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특별게스트로 배우 서지석과 개그맨 김경진, 가수 고영욱과 이석훈이 출연해 멤버들의 아바타로 나섰다.


이날 서지석과 고영욱의 소개팅 파트너로 탤런트 조기쁨(25)이 출연했으며, 이석훈과 김경진의 파트너로는 중국어 교사 한지우(23)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조기쁨은 탤런트 조향기의 친동생으로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비서 역할로 얼굴을 비춘 바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한지우는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중국CCTV 방영 예정인 드라마 '양마다오쯔리엔'에서 여주인공 미요 역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주인의 명령을 받아 끊임없이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게스트들에 차분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기쁨은 느끼함과 터프를 오가는 서지석에게 미소로 응대했고, 한지우 역시 김경진과 이석훈의 과도한 개그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아바타 소개팅에서는 조기쁨이 열성적으로 '룰라' 댄스를 선보인 고영욱을 선택해 조종자인 탁재훈 이기광이 아바타 사용권과 면제권 등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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