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태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photoguy@
탤런트 이태성이 김현중과 정소민이 남녀 주연을 맡을 MBC 새 수목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합류한다.
19일 '장난스런 키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성은 김현중이 소화할 승조에 이은 두 번째 남자주인공 준구 역을 맡아 드라마에 합류한다.
극중 승조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외모와 4차원의 엉뚱함에 시크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면, 준구는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인물이다. 주인공만큼 많은 팬을 지닌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원작만화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공전의 히트작으로 '꽃보다 남자'와 더불어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황인뢰 PD가 연출을, 고은님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장난스런 키스'는 곧 촬영을 시작,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