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기자 qwe123@
'피겨 여왕' 김연아가 노래 실력을 공개할 SBS 음악 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 녹화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연아는 2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될 '초콜릿' 녹화에 참여, 두 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다만 너무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을 우려 녹화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20일 '초콜릿' 제작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관객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 비공개로 녹화를 진행한다"며 "안 그래도 긴장할 김연아 선수가 노래까지 불러야 한다. 배려 차원에서 비공개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하도록 최대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분은 내달 1일 방송된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3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공연을 통해 국내 피겨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