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와 틴탑의 리키(작은사진) ⓒ임성균 기자
나르샤가 6인조 아이돌그룹 틴탑의 막내 리키 팬을 자청 눈길을 끈다.
나르샤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FM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라' 리키에 대한 '무한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나르샤는 게스트로 나온 리키에게 "누나가 몇 살인지 아냐"고 물었고 리키가 "제 나이에 두 배"라고 수줍게 말하자 "누나라고 하기도 미안하다"며 민망해했다. 나르샤는 1981년생, 리키는 1995년생이다.
나르샤는 또 리키가 과거 서태지 휴먼드림에 나온 아역배우라는 사실을 밝히자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다"고 반색하며 "사인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나르샤는 이어 틴탑의 '박수' 무대를 칭찬하며 "특히 안무의 맨 처음 퍼포먼스를 하는 리키가 어린 나이와 달리 멋있다"고 리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틴탑은 라이브 코너를 통해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원곡 노래에 직접 자작한 랩으로 재구성해 선보여 라이브 실력과 함께 음악적 재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