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리키 "서태지 선배 친절함에 감동"

전소영 기자  |  2010.07.21 15:35
틴탑의 리키 틴탑의 리키


신예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의 리키(15)가 서태지의 '휴먼드림' 뮤직 비디오를 촬영 할 당시 서태지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리키는 2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태지 선배와 함께 촬영할 때 너무 많은 경호원이 붙어 있어 부담스러웠지만 서태지 선배님은 친절하게 잘 대해 주셨다"고 말했다.

리키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으면 멀리서 서태지 선배님이 모니터를 해주시고, 자상하게 의자를 내 주시며 옆에서 함께 모니터하라고 해주기도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리키는 "뮤직비디오 오디션 촬영 영상을 보시고 서태지 선배님이 저를 직접 뽑으신 걸로 안다"며 "제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서 뽑아 주셨는지 잘 모르겠다"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였다.

한편 리키는 지난 2008년 서태지의 '휴먼드림' 뮤직비디오에 출연, 로봇아이와 인간아이 등 1인2역을 소화했다. 리키는 '휴먼드림' 뮤직비디오 속에서 수준급 연기를 선보이며, 서태지 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서태지 소년'으로 불리는 등 유명세를 탔다.


리키가 소속 돼 있는 틴탑은 지난 10일 데뷔 이후 데뷔, 데뷔곡 '박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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