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셉션'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6시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셉션'은 개봉일인 21일부터 22일 오전까지 16만 768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6만 787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기록한 '이끼'는 같은 기간 동안 11만 2821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개봉후 7일간 지켰던 1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인셉션'은 북미 개봉 첫주 주말(지난 16일~18일) 6278만 5337달러(약 758억 4468만원)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렸다.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