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모' 오영실, 갑상선 암투병 고백

김지연 기자  |  2010.07.22 13:48


'국민고모' 오영실이 갑상선 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오영실은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 참석, 1년 전 건강검진 직후 갑상선 종양을 발견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오영실은 "갑상선 암은 그나마 가벼운 암에 속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라는 경고로 알고 이를 계기로 많은 생각과 삶을 뒤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영실은 "1년에 옷 한 벌 값을 줄여 꾸준한 검진을 받자"고 말하며 여성들에게 건강검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덧붙여 오영실은 "수술 후 향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일 년간의 휴식기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실 출연분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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