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김지호·이승연..'2기 줌마테이너'는 누구?

김지연 기자  |  2010.07.22 18:07
김지호 홍은희 이승연(왼쪽부터) 김지호 홍은희 이승연(왼쪽부터)


많은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만 일명 '아줌마 파워'를 보여준 박미선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 등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들은 '줌마테이너'란 용어까지 탄생시키며 방송가를 움직이는 새로운 '손'으로 떠올랐다.


그런데 최근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줌마테이너들이 새롭게 대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홍은희, 김지호, 이승연 등은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줌마테이너 2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김지호는 지난 5월10일 첫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 진행자로 나서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모습을 털털하게 내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산 장려 프로그램인 '해피버스데이'에서 가정주부인 그녀의 장점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더불어 김지호는 내달 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 주인공으로 연기에 복귀한다. 지난 2008년 4월11일 종영한 MBC '그래도 좋아'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그녀의 TV활약이 더욱 왕성해질 전망이다.

현재 MBC '원더우먼-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와 MBC라디오 '홍은희의 음악동네' DJ로 예능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홍은희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최근 최현정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MBC '기분 좋은 날'의 MC로 발탁, 지난 11일 첫 녹화를 마쳤다.


이승연도 출산 후 케이블채절 패션 프로그램 진행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MC로 과거 못지않은 진행자로서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승연은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내달 9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아침극 '주홍글씨'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연기자로도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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