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바캉스특집 2탄..'텐트나이트'로 뜨거운 밤

최보란 기자  |  2010.07.23 08:58
ⓒMBC 제공 ⓒMBC 제공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름 휴가지에서 꼭 하고 싶었던 소원들을 이뤘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 '시크릿 바캉스' 1탄에 이어 멤버들이 펼치는 리얼 바캉스 스토리 2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남춘천역에 도착한 멤버들은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닭갈비집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캠핑장으로 유명한 섬 중도로 향한다.

시작부터 무계획 무대책이었던 '시크릿 바캉스'는 평소 멤버들이 여행 휴가지에서 꼭 하고 싶었던 다양한 '소원풀이 이벤트'로 채워졌다.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DJ로 활약 중인 노홍철은 라디오 공개방송용 차량 '알라딘'을 직접 부르는 이벤트를 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얼떨결에 생방송에 출연, '무한도전' 전 멤버의 라디오 동반 출연이 최초로 성사됐다.

박명수는 숙원 사업이던 '텐트나이트'를 준비했다. 캠핑장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그 안에 DJ 박스를 마련한 박명수는 다양한 행사 경험을 통해 갈고닦은 'DJ 수'의 장기를 공개,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못클놈'으로 변신한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몇 달 동안 연습한 춤 실력을 공개해 뜨거운 밤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 그룹 '스윗소로우'가 박명수의 전화한통에 중도까지 달려와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프로레슬링 특집' 4번째 이야기에서는 국내에서는 연습할 링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고등학교 체육관과 지역 실내체육관 등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레슬링 기술을 습득하는 손스타와 일곱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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