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의 새 앨범이 애플 미국 아이튠즈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세븐이 한국에서 3년여 만에 발표한 새 음반 '디지털 바운스'는 미국 아이튠즈의 '톱 알앤비/소울앨범'(R&B/SOUL ALBUMS) 차트에서 당당히 19위에 올랐다.
이번 진입은 R&B의 본고장이라 할 수 미국에서도 관심을 이끌어 냈기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아이튠즈 차트가 온라인 시장으로 급변한 세계 대중음악계의 상황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만큼, 이번 성과는 여러 의미를 갖는다 할 수 있다.
세븐의 새 음반은 총 7트랙으로 이뤄졌다. 타이틀곡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인상적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베터 투게더'며, 앨범 제목과도 같은 댄스곡 '디지털 바운스'도 담겼다. '디지털 바운스'는 빅배의 탑이 랩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