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뉴문<이클립스..갈수록 세지네

김현록 기자  |  2010.07.23 18:37


1편만한 속편 없다는 속설은 적어도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는 통하지 않을 전망이다.

북미의 젊은 관객들을 홀리며 청춘 뱀파이어물의 확실한 존재감을 알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3편 '이클립스'가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시리즈 통산 최고 흥행 기록 달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이클립스'는 개봉 3주째를 맞은 지난 22일 2만여 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 192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클립스'는 1편 '트와일라잇'의 138만 기록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고, 2편인 '뉴문'의 195만명 기록을 주말 안으로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만 관객 또한 가뿐하게 넘어설 기세다.


'이클립스'는 복수를 위해 만들어진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뱀파이어 가문 컬렌가와 늑대인간 퀼렛족의 대결을 보다 화려해진 액션과 함께 담았다. 세 주인공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의 삼각관계와 갈등도 보다 분명하게 그려졌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공세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제작·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이클립스'에 이은 시리즈의 마지막 4편 '브레이킹던'을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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