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라, 2010 미스코리아 眞 당선

(종합) 서울 선에서 '미의 여왕' 으로

김지연 기자  |  2010.07.25 21:2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서울 선 정소라(19) 양이 한국을 대표하는 미(美)의 제전이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됐다.

정소라 양은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코믹연기를 선사했던 배우 김수로와 2000년 미스코리아 진 김사랑이 사회를 맡아 무난한 진행을 했다.

또 이날 미스코리아 대회는 고전적인 미인 선발대회 형식에서 탈피, 본선 진출자들의 섹시댄스와 수영복 심사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정소라 양은 수상 직전 "미스코리아 진 욕심이 난다"며 "물론 양보할 마음도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내 진이 발표되고 자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자 정소라 양은 감격에 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 14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45명의 후보와 미국, 중국, 일본 등 7개국 동포사회에서 선발된 11명의 후보 등 총 56명이 출전했다.


다음은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

▲진 = 정소라(19) ▲선 = 장윤진(25) 김혜영(21) ▲미 = 안다혜(21) 하현정(23) 이귀주(20) 고현영(21) ▲매너상 = 김수현(21, 경남미) ▲우정상 =김문정(23, 일본진) 이유정(24, 제주진) ▲포토제닉상 = 장윤진(25, 서울선) ▲해외동포상 = 장지아(19, 애틀랜타진) ▲네티즌 인기상 = 유리나(25, 경북미) ▲탤런트상 = 홍나리(24, 대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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