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19일 만에 200만 돌파..전작 넘었다

ⓒ영화 포스터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가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클립스'는 지난 주말(23일~25일)동안 9만 782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201만 9031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7위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7일 개봉한 '이클립스'는 개봉 1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1편 '트와일라잇'이 기록한 140만 관객 동원과 197만 명을 동원한 '뉴문'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클립스'는 북미에서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역대 개봉작 중 2위에 해당하는 오프닝 흥행 성적을 거둬 국내 흥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었다. 지난 6월 2일에는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내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영화 '이클립스'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탄생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서는 컬렌가와 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