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사진=화면캡처>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이 멤버 중 자신에 실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27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여름방학 특집에 출연, "슈퍼주니어 합류하고 6개월은 멤버들이 텃세를 해서 힘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초반에) 팀에서 막내다 보니 라면을 끓였는데 물 조절을 잘 못했다"며 "특이 형이 라면을 먹으며 '이 라면 누가 끓였냐?'라고 하며 텃세를 부렸다"고 밝혔다.
규현은 "하지만 이후에는 내가 실세가 됐다"며 "요즘에는 '형 밥 좀 해줘'라고 하거나 애교를 피우면 형들이 밥도 해주고, 옷을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은혁은 "규현은 '형 밥 좀 해'라고 명령조로 말한다"고 폭로하고, 이어 이특은 "다른 어떤 그룹 막내 중 가장 버릇없는 막내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13명이라는 많은 멤버 수 때문에 겪었던 고충 등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