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사진=유동일 기자
"자만하지 않고 좋은 결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미스유니버스 후보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것에 대해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김주리는 27일 미스 유니버스 대회 관련 인기투표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기투표에서 당당히 7위로 랭크,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 사이트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김주리 측 관계자는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주리가 인기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 고무됐다"면서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리는 측근을 통해 "자만하지 않겠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서 목표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볼 수 없던 나만의 장기를 전 세계인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에게 왕관을 물려준 김주리는 오는 8월 23일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제 59회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김주리는 다음 달 3일 출국해 미국 LA에 머물며 한인방송 라디오 언론사인터뷰 행사 등 공식일정을 치른다. 이어 7일부터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 16일 동안 치러지는 합숙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