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PD "시간조작? 모자이크 안한 실수"

전소영 기자  |  2010.07.27 11:52
시간조작 의혹을 받은 \'런닝맨\'장면 시간조작 의혹을 받은 '런닝맨'장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시간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런닝맨' 조효진 PD는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편집실수라고까지 말하기도 좀 뭣하다"며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게 실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간을 확인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카메라맨들이 갑자기 촬영하는 출연진들 사이에 끼어둘 수 없는 노릇"이라며 "일반적으로 따로 찍는다"고 밝혔다.

조PD는 "다만 이 화면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입힌 것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며 "앞으로 더 세심하게 편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출연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던 중 화면에 보여진 시각과 휴대폰으로 지령을 받을 당시 시각이 차이가 나자 이에 네티즌들은 시간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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