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中단독콘서트 수익금 1억7천만원 자선기부

최보란 기자  |  2010.07.27 13:46
↑중국 단독 콘서트에서 열창 중인 강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중국 단독 콘서트에서 열창 중인 강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강타가 중국 콘서트 수익금을 자선사업에 기부했다.

강타는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우커송 체육관에서 열린 '강타 아시아 투어 2010 인 베이징(KANGTA ASIA TOUR 2010 in Beijing)'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타는 이날 무대에서 '북극성', '가면', '그해 여름'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데스페라도(Desperado)' 등 애창곡을 모은 팝 메들리, 중국 가수 도철의 '적막적계절', 임유가의 '설황'등 중국 현지 인기곡들을 불렀다. 특히 캔디, 행복, 빛 등 H.O.T 히트곡으로 중국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타는 하반기에 중국에서 첫 발매되는 중문 앨범 타이틀 곡 '애,빈률'과 '바보병', '하고 싶은 거 다' 등 신곡 4곡도 최초 공개해 중국 언론의 관심도 집중시켰다.


콘서트에는 장리인과 신승훈,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 동해 등 강타와 친분이 두터운 선·후배 가수들도 함께해 공연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강타는 또 콘서트 수익금 100만 위엔(한화 약 1억 7000만원)을 기부하는 자리도 마련해 관객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강타가 단중앙전국소공위에 전달한 기부금은 중국의 산골소년들을 정상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교사를 교육시키는 자선사업에 쓰여 진다.


한편, 중국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타는 하반기 발표할 음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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