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사진제공='여유만만'>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가 그룹 해체 당시 기념사업회를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주노는 최근 KBS 2TV 아침프로그램 '여유만만' 녹화에 참여해 15년 전인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시 결성 된 서기회(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를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주노는 "당시 많은 팬들에게 오해받고 욕을 먹어도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기에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팬들에 대한 생각으로 기념사업회를 반대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노는 가수에 이어 다양한 사업에 도전, 달콤한 성공부터 쓰디 쓴 실패까지 맛봤던 44년간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최근 뮤지컬 '코러스라인'과 영화 '걸파이브'의 주인공으로 활동을 재개한 이주노는 스튜디오에서 MC 박수홍과 당시 유행했던 춤도 선보였다.
29일 오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