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6년만에 새정규 앨범, 1·2위 '돌풍'

길혜성 기자  |  2010.07.29 14:27
DJ DOC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DJ DOC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3인 남자 그룹 DJ DOC가 마침내 새 정규 앨범을 공개했다.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의 DJ DOC는 29일 '나 이런 사람이야'와 '투게더'를 더블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7집 '풍류'를 발표했다. 지난 1994년 데뷔한 DJ DOC가 새 정규앨범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04년 6집 '아이 워너' 이후 6년 만이다.


DJ DOC는 오랜만에 새 정규음반을 낸 만큼 이번에 총 12트랙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싸이 유건형 용감한형제 피제이 및 V.O.S의 김경록 등이 만든 곡도 수록, 다양성을 보다 살렸다. 물론 음반 전체의 프로듀서는 이하늘이 직접 맡았다.

뿐 만 아니다. 아이비가 '오늘밤'에, 김장훈이 '아이 빌리브'에, 이승환이 '러브', 양동근이 '인 투 더 레인'에를 각각 피처링했다. 여기에 타이거JK 비지 셔니슬로우 제이덕(라임버스) 등 여러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리로'란 곡도 완성했다.


DJ DOC 측은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는 싸이와 유건형이 만들어낸 일렉트로닉 비트 위에, 인상적인 후렴구 멜로디가 더해진 곡"이라며 "또 다른 타이틀곡 '투게더'는 용감한형제의 트랙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는 빠른 템포의 힙합곡"이라 소개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DJ DOC로서의 뮤지션으로의 그림이 보다 명확해진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와 '오늘밤'은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음악 포털사이트인 몽키3의 실시간 차트에서 1, 2위를 동시에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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