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효과 '솔트' 첫날 16만명..'인셉션' 제치고 1위

전형화 기자  |  2010.07.30 07:31
내한한 안젤리나 졸리 ⓒ이명근 기자 qwe123@ 내한한 안젤리나 졸리 ⓒ이명근 기자 qwe123@


졸리 효과는 있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개봉한 '솔트'는 16만339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동안 1위를 유지했던 '인셉션'은 이날 13만 6392명을 동원,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솔트'는 CIA요원이 러시아 첩보원으로 오인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영화. 지난 27일 내한한 안젤리나 졸리가 주인공을 맡았다. 수입사측은 당초 28일 '솔트'를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졸리 내한에 맞춰 29일로 개봉일정을 조절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 방한 동안 숱한 화제를 뿌리며 '솔트' 흥행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한편 10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 실습'은 이날 7만8445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6만2397명을 동원해 누적 255만 209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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