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 보아, 5년만의 새앨범 커버사진 직접공개

길혜성 기자  |  2010.07.30 10:09


가수 보아가 5년 만에 발표한 국내 새 정규앨범의 메인이자 커버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보아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트에 "6th album Hurricane Venus!! Coming soon!, 열심히 만들었어요!! 좋은 음질로 CD로 듣는 센스!^^"란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보아는 이번 앨범 커버 사진도 함께 올렸다.


보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보아가 어제 트위터에 올린 사진은 국내 새 정규앨범의 커버 사진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사진 속에서 보아는 화려한 눈 화장을 한 것은 물론 꽃으로 머리를 꾸미며, 이전 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00년 만 14세의 나이로 데뷔한 보아는 올해로 가수 생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보아는 오는 8월5일 '허리케인 비너스'를 타이틀곡으로 한 국내 정규 6집을 발표한다. 그간 미국과 일본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해 오던 보아가 한국에서 새 정규음반을 내는 것은 2005년 '걸스 온 톱' 이후 5년여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보아는 지난 25일 국내 정규 6집 수록곡 중 하나인 댄스곡 '게임'의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했다. 또한 28일에는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만든 발라드 '옆사람'도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 먼저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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