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오후 고 백남봉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홍봉진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고 백남봉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30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고 백남봉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 장관은 고인의 배우자 이순옥씨의 손을 부여잡고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 백남봉의 빈소에는 장례기간 이틀째에도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하춘화, 박일, 김병조,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허참, 현석, 김학래 등 연예계 지인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정해졌다.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의 결정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