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강별, '김수로' 목욕신으로 하얀 속살 공개

임창수 기자  |  2010.07.31 11:20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배우 왕빛나와 강별이 농염한 목욕신으로 하얀 속살을 공개했다.

31일 MBC 주말 드라마 '김수로' 측에 따르면 최근 구야국에 스파이로 잠입한 아효, 아로 역의 강별과 왕빛나는 첩자 생활을 끝내고 사로국 공주로 돌아가며 묵은 때를 벗는 목욕신을 촬영했다.


두 사람의 목욕신은 여의도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촬영됐다. 왕빛나 특유의 고혹적인 눈빛과 자태에 스태프들조차도 숨을 죽이고 촬영을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왕빛나는 "정통 사극에는 여배우들의 목욕신이 꼭 등장하는데, 두 번이나 이런 장면을 찍는 여배우는 많지 않을 것 같다"며 "'황진이'의 목욕신은 아직 10대인 부용의 떨림을 표현해야 했지만, 아로는 사로국의 공주이자 강인한 여성이기 때문에 위엄이나, 고혹적인 매력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첫 등장 시부터 남성 의복에 가까운 옷을 입었던 강별은 사로국 공주 의상을 착장한 후 "항상 예쁜 옷을 입는 황옥 언니(서지혜 분)가 부러웠는데, 사로국 공주 옷이 너무 예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며 "솔직히 화면에 더 예쁘게 보이는 건 행복한 일인데, 전에 입던 옷이 좀 더 편하고 시원해서 앞으로 무더운 야외 촬영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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