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돌' DJ DOC, '음중'서 '관록+익살' 무대매너

길혜성 기자  |  2010.07.31 16:51
16년차 3인 남자 그룹 DJ DOC가 MBC '쇼! 음악중심'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창렬 이하늘 정재용의 DJ DOC는 31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나섰다.


DJ DOC는 이날 방송에 트레이닝복 패션으로 등장, 과거의 히트곡 '런 투 유'를 시청자들과 관객들에 먼저 선사했다. 무대 중간 엉덩이춤을 추는 김창렬과 트레이닝복 상의를 바지 안에 집어넣는 이하늘의 익살도 돋보였다.

곧이어 DJ DOC는 지난 29일 발표한 정규 7집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를 원숙하고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와 함께 선보였다. 무대 중간에는 자신들의 컴백을 신문 형태의 홍보물로 직접 알렸고, 말미에는 "MBC, We Back"이란 애드리브도 선보였다. 16년차 그룹의 관록이 그대로 묻어나는 무대였다.


한편 DJ DOC가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04년 6집 이후 6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이다. DJ DOC는 음반 발매 당일인 지난 29일 케이블채널 Mnet의 'M! 카운트다운'과 30일 KBS 2TV '뮤직뱅크'에도 연속 출연, 건재함을 이미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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