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길미, '음중'서 수준급 가창력+랩 과시

길혜성 기자  |  2010.07.31 16:29
음악생활 10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낸 길미가 MBC '쇼! 음악중심'에서 수준급 가창력과 랩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길미는 31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미는 지난 29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를 불렀다. 길미가 정규 1집 발표 후 '쇼! 음악중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안해 사랑해서'의 보컬 피처링을 맡은 케이윌도 이날 무대에 함께 했다.


반짝이는 검은 원피스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무대에 오른 길미는 이날 '미안해 사랑해서'의 랩을 수준급으로 소화했다. 여기에 고음 처리까지 깔끔하게 해 내며 가창력까지 과시했다. 물론 케이윌과의 호흡에도 무리가 없었다.

힌편 길미는 지난해 6월 첫 싱글 '더 퍼스트 퍼플드림사운드'를 선보인 뒤 올 5월까지 총 3장의 싱글을 냈다. 하지만 길미가 여러 곡들이 한꺼번에 담긴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음악생활을 시작한 지 10여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길미 정규 1집은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를 포함, 총 12트랙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