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심사위원 박진영까지 4명된 이유?

김겨울 기자  |  2010.08.01 09:57
박진영 엄정화 이승철 윤종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진영 엄정화 이승철 윤종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은 것에 대해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심사를 하는 데 있어 3명의 조합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어쨌거나 과반수로 합격과 탈락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홀수로 심사위원을 하면 장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3명이 아닌 5명은 너무 많지 않나"라며 되물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4명으로 심사위원을 바꿨다. 해외 모 프로그램과 비슷하다는 논란을 계속 빚어 온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무엇보다 지난해보다 2배 커진 '슈퍼스타K2'의 규모에 버금가는 스케일을 만들기 위해 좀 더 세분화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윤종신과 이승철, 그리고 올해 새로 투입되는 엄정화와 박진영으로 균형을 맞추려 한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2'는 첫 방송에서 4.2%의 전국일일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6.28%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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