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디 "여친, 거지같은 날 일으켜준 사람"

김수진 기자  |  2010.08.01 17:53
슈프림팀의 사이먼디(왼쪽 ⓒ유동일 기자 eddie@)-레이디제인 슈프림팀의 사이먼디(왼쪽 ⓒ유동일 기자 eddie@)-레이디제인


가수 사이먼디가 공개 연인인 레이디제인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사이먼디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뜨거운 형제들' 청문회 편을 통해 연인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이먼디는 '뜨고 나면 여자친구를 버릴 것 같다'는 상대 팀의 공격에 대해 "절대로 그렇지 않다. 2007년 내가 상경 했을 때 여자친구는 거지같던 나를 일으켜준 사람이다"고 고백했다.

"그때를 생각하니 찡하다"는 그는 "내가 주머니에 500원 밖에 없을 때 40분 거리를 걸어서 그녀의 집에 걸어 간 적이 있다. 당산동에서 그녀가 살고 있는 목동까지 걸어갔는데 내게 스파게티를 사주고 차비도 줬다"고 말했다.


사이먼디는 또 '남녀가 3년을 만나면 결혼을 하는 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결혼을 할 마음이 있다. 하지만 결혼을 할 나이가 아니다. 결혼을 하고 싶어도 현재는 여건이 안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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