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해양경찰특공대 '기쁨조' 자청했다!

김겨울 기자  |  2010.08.01 19:54


'영웅호걸' 멤버들이 해양경찰특공대의 '기쁨조'를 자청했다.

이들은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해양경찰5001호를 만났다. 선상에 오른 이들은 출항 신호가 떨어지자, 오랜만에 보는 바다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기쁜 마음에 선상 위에서 즉석 화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섹시한 몸매를 한껏 드러낸 가희, 살짝 옷을 벗으며 노출을 감행해 뜨거운 시선을 받은 유인나에 이어 '큰 언니' 노사연이 등장했다. 노사연은 마치 영양제 광고를 하는 듯 우람한 몸매를 과시해 해양 경찰들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즐거운 한 때를 보낸 것은 이때까지다. 멤버들은 갑작스런 특공대의 해상대테러인질구출을 위한 훈련에 경악했다. 그 과정에서 신봉선은 머리채를 끌렸다며, 범인 색출에 나섰지만 결국 쉽지 않아 포기해 웃음을 샀다.


이어 '잘 나가는 팀'과 '못 나가는 팀'으로 나눠 특공대들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줬다. 특공대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먹고 싶다', '같이 보트를 타고 근무를 서고 싶다', '같이 해상안전훈련을 하고 싶다', '해상 안전 신고번호 122를 홍보해달라'는 소원.

서인영 가희 유인나 아이유 등이 속한 '잘 나가는 팀'은 떡볶이 70인 분을 만들었다. 또 노사연 신봉선 나르샤 이진 등이 속한 '못 나가는 팀'은 해양경찰들과 보트를 타며 근무를 섰다.


한편 노사연 나르샤 이진 등이 '영웅호걸'에서 2주째 '잘 나가는 팀'에 뽑히지 못하는 비운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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