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행님' 강호동 vs '초딩행님' 은지원에 웃음↑

문완식 기자  |  2010.08.01 19:08


'반갑습니데이~'

은지원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행님아'로 깜짝 변신, 웃음을 안겼다.


1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복불복게임을 통해 멤버들과 함께 가지 못하고 따로 뒤따를 낙오자를 뽑는 게임을 진행했다.

은지원은 벌칙으로, 강호동이 데뷔 초기 '행님아'로 인기를 끌 당시 착용했던 가발을 뽑았다. 이에 강호동은 당시의 추억이 떠오르는지 가발을 쓰고 바로 '행님아~'와 '반갑습니데이~' 등 자신의 유행어를 말하며 자세를 잡아 웃음을 안겼다.


바로 이어진 게임에서 결국 은지원이 '당첨'되며 가발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가발에 지게까지 메고 낙오자로 다른 멤버들을 뒤따르는 아픔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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