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한국 이름을 공개했다.
니콜은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해 "한국 이름은 정용주"라고 밝혔다.
'어떤 뜻이냐'는 질문에 니콜은 "용의 여의주라는 뜻"이라고 설명해 멤버들로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니콜 외에도 정가은의 본명은 백성향, 홍수아의 본명은 홍근영으로 밝혀졌다. 홍수아는 "과거 매니저 오빠가 꿈을 꿨는데, 길을 걸어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수아 수아' 이랬다고 하더라"며 "수아로 바꾼 후 광고도 많이 찍었다"고 말했다.
또 유인나는 "나는 본명이다"라며 "자매 이름이 유안나"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한편 이날 '영웅호걸' 팀은 해양경찰 5001호를 만나 소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