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졸리!"..'솔트', 첫주 1위, 100만 돌파 '눈앞'

임창수 기자  |  2010.08.02 06:47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솔트'는 지난 주말(7월 30일~8월 1일)동안 72만 45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92만 694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솔트'는 평일이었던 개봉 당일(29일)에도 16만 관객을 동원해 개봉 5일 만인 2일 100만 관객돌파가 예상된다.

이 같은 '솔트'의 선전은 주연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첫 방한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솔트'의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7월 27일 극비리에 내한해 기자회견 및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숱한 화제를 뿌렸다. '솔트'의 수입사측은 졸리의 내한에 맞춰 29일로 개봉일정을 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솔트'는 이중첩자로 몰린 CIA요원 에블린 솔트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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