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이 에스코트하면 1위?..나인뮤지스, 인연공개

임창수 기자  |  2010.08.02 09:19
라나, 이샘 <사진제공=스타제국> 라나, 이샘 <사진제공=스타제국>


9인조 신인 걸 그룹 나인뮤지스의 라나와 이샘이 슈퍼주니어 이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이샘(본명 이현주)과 라나는 각각 2007년과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당시 슈퍼주니어 이특의 에스코트를 받았다.


슈퍼모델 선발 대회의 축하 무대를 꾸미러 온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슈퍼모델 선발대회 최종결선에 오른 11명의 참가자 중 한 명을 임의로 선택해 에스코트 하는 과정에서 2007년에는 이샘을, 2008년에는 라나를 선택해 에스코트 했던 것이다.

결국 이특이 선택한 이샘과 라나가 2007년, 2008년 연달아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슈퍼모델 1위로 등극하면서, 슈퍼주니어 이특이 뽑으면 슈퍼 모델 1등이 된다는 에피소드가 퍼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나인뮤지스의 멤버 이샘은 "나중에 나인뮤지스 멤버로 만난 라나와 '이특씨의 에스코트가 우연치고는 참 신기한 인연 같다'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 슈퍼 모델 선발대회장 찾았을 때 다시 만난 이특에게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으로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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