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리차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제2의 다니엘 헤니로 주목받고 있는 션 리차드가 올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합류했다.
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 리차드는 오는 11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한다. 션 리차드는 극중 차승원의 동료로 출연, 정우성과 수애와 대결을 펼친다.
션 리차드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제중원'에 의료선교사 알렌 역을 맡아 시청자의 주목을 끈 배우. 영국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션 리차드는 당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알렌 역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션 리차드는 보스턴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뉴욕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아 기본기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훤칠한 키와 세련된 외모 등으로 제2의 다니엘 헤니로 주목받았다.
한편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로 제작 중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등 초호화 출연진에 화려한 액션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한 이탈리아 촬영을 최근 마무리하고 일본 현지 로케에 들어간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전작격인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