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OA엔터테인먼트>
배우 정경호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가진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정경호의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경호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팬 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 미팅에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팬들도 다수 참석해 정경호의 폭 넓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 미팅은 방송인 박슬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경호의 2006년 출연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그가 불렀던 '소중한 사람'의 열창으로 시작됐다.
이날 정경호는 그와 관련된 OX퀴즈를 비롯해 진실게임, 핸드폰 전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화했다.
특히 이날 있었던 생일 선물 전달식에서는 200여 명의 팬들이 사진들을 이어 붙여 완성한 정경호의 대형 모자이크 사진과 이날 참석하지 못한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축하 인사 동영상등 팬들의 정성 담긴 선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공식적인 팬 미팅은 처음이었는데 진작 이런 자리를 못 만들었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며 "이제서라도 팬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오늘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경호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의 코너 '단비'에 출연, 베트남 맨발의 축구단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제공=NO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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