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왼쪽)와 김영철
개그맨 김영철이 톱 가수 보아에 큰 믿음감을 나타냈다.
김영철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계 관계자로 보이는 모 팔로어가 남긴 글에 대해 답글을 남겼다.
이글에서 김영철은 "보아 대인배야"라며 "모 연예인처럼 흉내 냈다고 성질내고 그런 애 아냐"라며 보아를 칭찬했다. 이날 김영철은 트위터를 통해 보아의 신곡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이에 보아도 김영철 글에 대한 답으로 "추석특집 기대 하겠어요 ㅋㅋㅋ"이란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김영철은 최근 SBS 인기 토크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송은이와 함께 보아의 히트곡 '넘버 1'을 코믹하게 패러디,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보아는 이날 오전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숨은 그림 찾기^^ 나의 사랑스런 울 언니-^^"란 글과 함께, 송은이와 유쾌하게 찍은 사진도 올렸다.
한편 보아는 이날 국내 정규 6집 타이틀곡인 강렬한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허리케인 비너스'를 공개,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아는 오는 5일 국내에서 5년여 만에 새 정규앨범인 6집을 발표한다. 보아는 앨범 발매 다음날인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허리케인 비너스'의 방송 활동에도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