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김태균 결혼, 네티즌 "축하..하차는 반대"

임창수 기자  |  2010.08.02 18:00
김태균 선수(왼쪽)와 김석류 아나운서 김태균 선수(왼쪽)와 김석류 아나운서


김석류(27) KBS N스포츠 아나운서가 야구스타 김태균(28)과의 결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김석류 아나운서와 김태균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인 2일 오후 5시 50분께, 김석류의 미니홈피는 2만50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해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런 소식에 놀랐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복하세요" "너무 부럽네요" 등의 축하메시지를 남기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


반면 "결혼하시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내조하시면 '아이 러브 베이스볼'과 야구경기장 현장에서의 모습은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아쉽다" "날 버리고 가다니 슬프다" "결혼은 찬성이지만 '아이 러브 베이스볼' 하차는 반대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전하는 팬들도 있었다.

한편 김석류 아나운서는 2007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빼어난 미모와 해박한 지식으로, 그간 야구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왔다. 김태균은 2001년 한화 이글스 선수로 데뷔, 올해부터 일본 프로야구팀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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