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 '무릎팍도사'서 "앞으로 뭐해야.."

최보란 기자  |  2010.08.03 09:53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MBC 제공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MBC 제공


"앞으로 뭘 해야 할까요?"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연출 박정규 이병혁)에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이날 방송을 위한 녹화에서 허정무 감독은 파란만장했던 그의 축구인생 이야기와 함께 당대 최고 MC와의 깜짝 결혼 발표, 마라도나 '이단옆차기' 사건의 전말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허 전 감독은 또 월드컵 첫 원정 16강의 꿈을 이뤄낸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뒷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녹화를 마친 허정무 감독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도 됐지만, 친한 선후배의 대화처럼 편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 난처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얘기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 후에는 허정무 감독과 '황금어장'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시청자 30여명과 뜻 깊은 만남이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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